보조기억장치(HDD, SSD)
안녕하세요 IT STORY 입니다.
외장하드 구매 계획을 갖고 있어 보조기억장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보조기억장치
보조기억장치의 속도는 CPU 보다 한참 느립니다. CPU와 보조기억장치 사이의 의사소통을 해결하기 RAM이 출시되었습니다. RAM은 전력이 공급이 중단되면 데이터가 없어지므로, CPU가 연산을 한 데이터를 메모리(RAM)가 가져가고 이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보관하기 위해서 보조기억장치에 저장됩니다. 보조기억장치는 전력 공급이 중단되어도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 HDD(Hard Dist Driver)
하드디스크 내부를 보면 동그란 원형이 크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건 플래터(데이터가 저장되는 곳)라는 금속 재질입니다. 단단한 금속 재질이기 때문에 하드 디스라고도 불립니다. 이 플래터가 돌아가면서 헤드로 데이터를 읽고 씁니다.
플래터가 돌면서 헤드로 데이터를 찾으므로, 플래터의 가장 바깥쪽부터 가장 안쪽까지 도달할 때 필요 없는 시간이 부가적으로 걸립니다. 이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SSD가 등장하였습니다.
● SSD(Solid State Drive)
여러 종류의 SSD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반도체 메모리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SSD는 데이터의 주소를 전자기적인 방법으로 찾습니다. 예전에는 RAM을 이용하여 SSD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빠른 저장장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RAM을 활용하면 더 좋은 장치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고민에서 지금의 SSD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럼 속도가 더 빠른 SSD가 나오면서 HDD의 시대는 끝났다고 할 수 있을까요? 주변을 조금만 둘러보아도 HDD와 SSD를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HDD와 SSD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HDD VS SSD
1. 속도
SSD의 탄생 배경은 HDD의 느린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HDD의 읽기/쓰기 속도는 평균 200~300Mb/s, SSD의 전송속도는 종류에 따라 STAT SSD는 560Mb/s, NVMe SSD 2,400~7,000Mb/s 정도로 앞으로도 더 빨라질 것입니다.
2. 가격
하드디스크는 가격 대비 고용량, SSD는 빠른 속도, 가격대비 저용량입니다. 즉,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용량이 크고 많은 데이터를 저장해야 할 때는 HDD, 매일 사용하는 운영체제나 프로그램 같은 중요한 데이터는 SSD에 저장하면 좋습니다.
3. 읽고/쓰기 횟수
HDD의 읽고/쓰기의 횟수는 제한이 없고, SSD의 읽고 쓰기 제한은 TBW(ToTal Byte Written)으로 표기된 만큼 사용가능합니다. 각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TBW 사용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내구성
HDD의 플래터는 외부 충격에 약한 반면 SSD는 강합니다.
5. 전력과 소음
HDD는 플래터를 돌려야 하기 때문에 모터가 있습니다. 그렇게 소음이 적은 모터를 사용하더라도 SSD 보다는 소음이 크며, 모터로 플래터를 돌려야 하는 하드디스크 구조상 소비전력이 더 높습니다.